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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양용강도서관, 가족친화특강 첫 강연 마쳐 |
진행을 맡은 김민영 작가는 성교육 전문기관인 ‘자주스쿨’의 대표이자 `딸아 성교육 하자`를 저술했으며 SBS `스페셜`, KTV `아이젠` 방송에 출연하는 등 아동‧청소년 심리 관점에서 ‘성교육’ 분야를 연구하는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김 작가는 강연에서 자녀 성교육 방법으로 양육자의 성 가치관 점검, 발달과정에 맞는 성교육, 아들과 딸 성교육 포인트, 디지털 성범죄의 개념과 대처 방법, 부모와 자녀 간의 의사소통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자녀 성교육을 위해 양육자로서 올바른 마음가짐을 제시했다.
지역사회의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프로그램(ZOOM)으로 운영한 가운데 67명의 학부모가 온라인을 통해 참여하는 등 부모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강연은 채팅창을 이용해 부모 대상의 성 지식 퀴즈 시간을 가져 수강생과 강사 간에 활발한 대화가 이어졌고, 특히 질문과 답변 시간에 궁금한 점을 질문하고 답변하는 소통의 시간을 충분히 가져 강연 만족도를 높였다.
강연에 참여한 한 시민은 “성교육 강연을 통해 자녀의 심리를 이해하고 나이별로 성교육하는 방법을 알게 돼 도움이 됐다”며, “성교육 동화책을 추천받아 좋았고, 추천도서를 도서관에서 빌려 읽어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미라 도서관운영과장은 “올해 가족친화특강 첫 강연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가정 경제, 자녀 자존감 강연 등 다양한 주제의 가족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