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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주적십자병원, “코로나19 감염병전담병원 긴급 지원”사업으로 긴급 방역물품 확보 |
인도주의 스타트업 사업은 대한적십자사에 1억원 이상 누적 기부 또는 기부를 약속한 고액 기부자클럽(RCHC)의 기부금으로 지원되는 것으로 공모전을 통해 선정, 진행되며 각종 재난, 사회적 문제 등 새로운 인도적 위기를 맞은 이들의 생명을 보호하고 고통을 경감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영주적십자병원은 코로나19 대유행의 장기간 지속과 오미크론 등 변이 바이러스가 재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입원환자 급증으로 방역물품의 원활한 수급이 절실한 상황이었으며, 특히 경상북도 내에서 영주적십자병원만이 소아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함에 따라 소아용 방역물품 수급도 절실하였다.
이에 대한적십자사 인도주의 스타트업 공모전에 지난해 9월 제안후 10월 선정된 예산으로 “코로나 감염병전담병원 긴급 지원”사업을 추진해 근무복 등 긴급한 일회용 방역물품 5종 1,657개를 확보하여 현재까지 코로나19 입원환자 및 전담 의료진에게 제공했다.
윤여승 영주적십자병원장은 ‘이번 인도주의 사업은 장기화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지쳐가는 의료진과 환자분들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공보건의료 사업을 실시하여 적십자 인도주의 이념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주적십자병원은 코로나19 감염병 전담병원 명령을 지정받아 ’20년 2월부터 5월까지 운영하였으나, 같은 해 12월 재지정되어 ’22년 2월 현재까지 운영을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