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따숨꾸러미’

[경북_뉴스비타민=뉴스비타민기자]지난 25일 영천시 동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동희) 특화사업 ‘따숨 꾸러미’에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따숨 꾸러미’사업은 2020년 기존 운영 중인 따숨가게 활성화을 위해 시작된 동부동만의 특화사업이며, 매월 따숨가게에서 기부받은 물품을 꾸러미에 담아 취약계층에게 전달해왔다.

특히 이번 달부터는 따숨가게 발굴에 힘입어 매월 지원 가구 수가 5가구에서 10가구로 대폭 늘어나게 됐다.

김동희 민간위원장은 “따숨꾸러미 사업을 위해 따숨가게 발굴에 적극 참여해 주신 위원님 그리고 후원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원 발굴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다양한 복지자원이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공위원장인 김명규 동부동장은 “추운 겨울의 막바지에 코로나19까지 겹쳐 어려운 이웃들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따숨꾸러미가 조금이라도 위안이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금까지 ‘따숨꾸러미’에서는 취약계층 75가구를 지원했으며, 동부동 따숨가게는 할인마트, 이·미용시설, 정육점, 방앗간, 베이커리, 음식점, 어린이집, 꽃집, 반찬가게, 사진관 등 26개소가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