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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평군, 해보면 3개 지구 지적재조사 추진 |
지적재조사 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상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종이에 기록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책사업이다.
3일 군에 따르면 올해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해보면 용산1~5리, 문장1~4리, 금덕1~2리 등 3개 지구 2,455필지(928,700㎡)를 선정했다.
앞서 군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1월 온라인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현재 사업지구 지정 신청을 위해 토지소유자 2/3 이상의 동의를 얻고 있으며, 향후 현지측량, 경계설정 및 조정금 산정 절차를 거쳐 2023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경계 불일치로 인해 빈번했던 이웃 간 분쟁이 해소되길 바란다”며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토지소유자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은 2012년 지적재조사사업 특별법이 제정된 이래 17개 지구에 대한 사업을 완료하였으며, 2030년까지 지적불부합지에 대해 정비를 계속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