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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소득가구 민·관 협력 주거환경정비 |
대상자인 오모씨(88세)는 저장강박증을 가지고 있어 집안에 그동안 버리지 못했던 옷가지와 침구류, 각종 잡동사니들을 모아놓아 악취 등으로 주변 이웃들과도 마찰을 빚고 있었다.
이에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찾아가는 보건복지전담팀, 한밭종합사회복지관, 월평주공1단지 관리사무소 등이 함께 가정에 적치되어 있던 쓰레기를 치우며 집안 곳곳을 정리했다.
또한, 앞으로 동 행정복지센터, 한밭종합사회복지관, 지역자활센터에서 대상자 가구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쾌적한 환경이 유지되도록 할 예정이다.
최우석 위원장은 “이번 주거환경정비로 어르신 가정에도 따뜻한 봄이 왔길 바라며, 앞으로도 행복한 한 해 보내시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나기일 월평2동장은 “봉사활동이 어려워진 시기에도 이웃을 위해 도움을 주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이 함께 행복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