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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흥도서관에서 진행하는 ‘저자, 일단 만났습니다’ 특강 홍보물 |
이번 특강에서는 ‘퇴직, 일단 걸었습니다’의 저자 조정선 PD가 퇴직 후 27일간 겪은 해파랑길 순례기를 직접 듣고 함께 이야기를 나눠 보는 시간을 갖는다.
저자 조정선은 2020년에 MBC 라디오 PD로 37년의 직장생활을 마쳤다. 퇴직 후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 트레킹을 준비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실행하기 어려워 국내 트레킹 코스인 해파랑길을 찾아낸다. 해파랑길은 부산을 기점으로 통일전망대까지 총 770킬로미터 거리를 동해안을 따라 걷는 코스다.
퇴직 후 새로운 나날을 위해 스스로에게 보내는 응원의 메시지를 받아보고 싶다면 이번 특강 참여를 추천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누구나 3월 5일(토)부터 금천구립도서관 홈페이지 ‘참여공간’의 ‘문화프로그램신청’ 게시판에서 신청할 수 있다. 참석자 중 12명에게는 저자가 준비한 퀴즈 등 이벤트를 통해 도서를 증정할 예정이다.
금천문화재단 오진이 대표이사는 “이종환의 디스크 쇼, 이문세의 별이 빛나는 밤에 등 수많은 방송을 맡았던 저자와 만나, 그의 방송과 퇴직 이야기를 통해 함께 소통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