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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시, ‘2021 포항 영일대 일출 맨발로 줍깅’성료 |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이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후원받아 포항에서 진행하는 공모사업인 ‘지역특화 스포츠관광 산업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해양이벤트 행사로, 포항의 다양한 관광지와 스포츠를 연계해 스포츠관광을 활성화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포항시체육회, 포항 영일만 관광특구 협의회, 맨발학교포항지회와 협력하여 포항 영일대의 아름다운 일출과 함께 맨발로 걸으며 환경정화도 실시한 줍깅 행사로, 본인의 건강도 챙기며 덤으로 바다의 건강까지 챙기는 뜻깊은 추억을 만들고자 하는데 의의가 있다.
걷기코스는 영일대 고래 워터폴리에서 두호어촌계까지 왕복하는 약 6㎞(1시간정도 소요)코스로, 코스 중간에 포토존과 포토인화 서비스, 달고나 만들기 등 체험공간도 마련해 즐기면서 줍깅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참여자들은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새로운 거리두기를 엄수하며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수기명부 작성 등 방역수칙을 지키며 안전에 만전을 기했으며, 이른 새벽임에도 불구하고 이틀간 300여 명의 참여자들이 줍깅 행사에 참여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른 새벽이라 쌀쌀한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이 행사에 참여하신 분들께 감사드린다. 맨발걷기를 통해 본인의 건강도 챙기면서 영일대 일출도 만끽하는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가셨으면 좋겠다.”라며 “깨끗한 영일대 바다를 위해 항상 자원봉사 해주시는 분들께도 감사드리며, 포항을 방문하신 분들은 오늘 이 추억을 회상하며 다시 한 번 아름다운 영일대 바다를 찾아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