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비타민

섬나의집지역아동센터 황선업 시설장, “가족정책” 유공 대..
사회

섬나의집지역아동센터 황선업 시설장, “가족정책” 유공 대통령 표창

김호진 기자 khj0691khj@hanmail.net 입력 2024/05/08 21:09 수정 2024.05.08 21:11

[뉴스비타민=김호진기자]

 

섬나의집지역아동센터 황선업 시설장, 대통령 표창 수상

섬나의집지역아동센터 황선업 시설장, 대통령 표창 수상


5월 8일(수) 서울지방조달청 대강당에서 “2024년 가정의달 유공정부포상 시상식”이 개최됐다.

대전광역시 섬나의집지역아동센터 황선업 시설장이 “가족정책” 나눔활동을 추진해온 공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황선업 시설장은 1984년 대전지역에서 가난하고 낙후된 대화동에 뼈를 묻을 각오로 민중교회를 개척했다. 이후 1986년 지역사회봉사관인 섬나의집을 설립하여 빈곤아동, 소년소녀가장, 실직자, 노동자, 노인, 이주민, 다문화가족, 중도입국아동들을 섬기고 나누는 삶을 살아왔다.

지난 40여 년간 대전 대화동 지역에서 노동자 야학, 종일제 탁아소, 방과 후 공부방, 장학사업, 주말 진료소, 결식아동 무료급식소, 노인참여나눔터, 노인일자리사업, 다문화 한부모가족 지원사업, 중도입국아동지원, 이중언어 교육, 이주배경 아동 ‘레인보우예술단’, 결혼이민자 ‘다문화예술단’, 문화다양성 강연 활동, 다문화 아동 산타잔치, 선주민과 이주민의 어울림 행사 등 우리 사회에서 소외되고 차별받는 외로운 사람들을 섬기고 나누고 동행함으로써 지역사회에 건강하게 정착할 수 있도록 돌보면서 건강한 다문화 사회의 디딤돌이 된 공로를 인정받았다.

황 시설장은 지역사회 소외계층 및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을 위한 봉사와 헌신의 자세로 힘을 보태고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비타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