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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원구, 동단위복지 쾌거! 2021년 서울특별시 봉사상 `우수상` 수상 |
서울특별시와 한국일보가 주관하는 ‘서울특별시 봉사상’은 밝고 건전한 사회 기풍을 진작시키고 따뜻한 도시 서울을 구현하고자 진행하는 대회로, 매년 기부와 선행,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한 시민 및 단체를 선정해 수상한다.
구는 2011년 3월 전국 최초로 동주민복지협의회를 발족했다. 지속가능한 복지공동체 환경 조성 및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강화하고자 추진한 동주민복지협의회는 현재 19개동 총 548명의 주민들이 활동하고 있다.
2011.3월~2021.6월까지 동단위 위기가구 발굴 약 25,110건, 지역 내 복지기관 등 서비스 자원 연계 약 49,782건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수혜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위한 공공·민간자원을 연결하면서 복지공동체 컨트롤 타워의 역할을 하고 있다.
복지위원의 역량강화 및 우수사례 공유·소통을 위한 ‘동주민협의회 우수사례발표대회’ ‘희망나눔바자회 개최’, 노원교육복지재단의 희망나눔사업 공모사업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돌봄문화 인식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상계3,4동 자원봉사캠프는 투철한 봉사 정신 및 따뜻한 복지공동체 형성을 위한 헌신적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으며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지난 4월~6월 노원백신의병단 활동에 참여해 정보취약계층 어르신 2,165명에게 백신접종 일정을 사전 안내하는 등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이어나갔다. 또한 코로나우울증 예방을 위해 저소득 독거 어르신들에게 반려화분과 닭죽을 전달하는 등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뿐만 아니라 청소년봉사자들과 함께 무단투기 취약지역 환경 정화 활동 및 청소년 자원봉사자를 육성하는 등 자원봉사 문화 확산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한편, 구는 ‘나눔이 있는 따뜻한 건강복지도시 노원’을 민선7기 70대 과제로 선정하고 민관협력체계 구축 및 복지서비스의 양적·질적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면서 결실을 맺고 있다.
2018년에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지역복지사업 평가’ 우수상, 서울시 ‘찾아가는 복지서울’ 우수구 선정되었다. 2020년에도 복지구청장상을 비롯해 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와 한국거버넌스학회가 주최하는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대회에서 2020년, 2021년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각 동 주민복지협의회와 자원봉사캠프가 이웃이 이웃을 살피는 주민 주도의 풀뿌리 복지 노원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 주고 있다”면서 “촘촘한 노원형 돌봄체계 구축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