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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냉동난자 보조생식술 지원…최대 200만 원..
사회

익산시, 냉동난자 보조생식술 지원…최대 200만 원

뉴스비타민 기자 deok1506@daum.net 입력 2024/07/04 11:09
난임부부·1년 이상 사실혼 부부, 시술 전 지원 결정 통지서 발급 필요

↑↑ 익산시청
[전북_뉴스비타민=뉴스비타민기자]익산시가 임신 희망 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건강한 임신을 돕는다.

익산시는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비용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 4월 이후 냉동 난자를 사용해 임신과 출산을 시도하는 부부에게 최대 2회, 회당 100만 원까지 보조생식술 비용을 지원한다.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은 가임력 보존을 위해 미리 냉동해 둔 난자를 임신을 위해 사용하는 의료 시술이다.

출산 연령 상승과 고령 산모 비율 증가 등으로 시술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지원 범위는 △냉동난자 해동 △수정 및 확인 △배아 배양 및 관찰 △배아 이식 △시술 후 단계 검사비 △유산방지제 및 착상보조제 등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부부는 사전 신청 없이 시술 종료일로부터 3개월 이내 보건소에 시술비 지원 신청을 하면 된다.

난임부부와 1년 이상 사실혼 부부의 경우는 반드시 시술 전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을 신청하고 지원 결정 통지서를 발급받아야 한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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