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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 돌봄 명상 강연` |
[뉴스비타민=백유나기자] 익산시립부송도서관이 `길 위의 인문학` 사업으로 진행하는 `가슴 속 북소리, 내 몸과 마음에 묻는다` 2부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가슴 속 북소리, 내 몸과 마음에 묻는다`는 바쁜 일상에서 몸과 마음의 문제를 인문학적으로 접근하는 프로그램으로 1부와 2부로 구성됐다.
지난 6~7월 진행한 1부 `내 몸 돌봄, 나의 체질과 죽음 이해하기`는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성황리에 수업을 마쳤다.
2부는 `내 마음 돌봄, 명상을 통한 치료와 회복`을 주제로 다음달 5일 시작한다.
오대연 전북과학대 간호학과 교수가 호흡법과 다양한 명상 기법을 알려주고, 국립장성숲체원을 방문해 숲속 명상과 도장 만들기 등 탐방도 진행한다.
수강생은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부송도서관 누리집에서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을 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박철순 영등시립도서관장은 ˝이론 수업과 함께 배운 명상을 실습하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단풍이 물든 가을 숲속에서 지친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이다.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인문학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인문학 관련 강연과 탐방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