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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생산기반시설 재정비 |
[뉴스비타민=백유나기자] 익산시가 추수철을 앞두고 원활한 영농활동을 위해 농업 생산기반 시설을 재정비한다.
익산시는 지난 여름 집중호우로 훼손된 농업 생산기반 시설 중 정비가 시급한 380곳 중 320개 현장(84%)에 대한 복구를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남은 피해 현장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복구를 진행하고 있다.
정비는 주로 농경지 주변 법면 유실이나 논둑이 무너져 토사가 막힌 농배수로 준설, 유실된 농로와 저수지 제방이 무너진 곳 복구 등 추가 피해를 예방하는 내용이다.
특히 중앙 부처로부터 피해 복구 예산이 내려오는 대로 공사에 곧바로 착수할 수 있도록 사전 복구 설계 등 선제적인 준비를 마치고, 지역 농업인 영농활동 편익 증진에 힘쓸 예정이다.
유원향 바이오농정국장은 ˝지난 여름 호우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농민들이 정성스럽게 키워온 작물을 수확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