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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투자기업 현장 방문 |
[뉴스비타민=백유나기자] 김제시는 김희옥 부시장이 26일 전일목재산업㈜과 ㈜한우물을 시작으로 관내 주요 투자기업 현장 방문에 나섰다고 밝혔다.
지난 7월 1일 취임한 김 부시장은 취임 전, 도 기업애로해소지원단장으로 근무했으며, 이번 방문도 기업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부시장은 이날, 각 기업대표로부터 회사의 현황과 비전을 들으며, 생산 현장을 유심히 둘러보고, 시공 및 시음 체험에 참여하는 등 기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또한 기업 애로 해소 전문가답게 기업의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시종일관 경청하면서 글로벌 경제위기 장기화로 인한 기업경영의 어려움에 대해 공감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과 지원방안들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전일목재산업㈜(대표 김병진)은 원목 수입에서 제재, 가공, 건조, 방부 등 목재에 관한 일관시스템과 30여종의 특허 기술로 고품질 목재를 생산하고 있으며, 한옥 건축과 목조 건축 자재 및 시공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한우물(대표 최정운)은 지난 2006년 농산물 가공을 목적으로 설립된 농업회사법인으로, 냉동볶음밥 등을 제조해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서 매년 비약적인 성장을 거듭하며 450여 명의 많은 인력을 고용,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김 부시장은 “김제시는 적극적인 기업지원을 통해 기업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부시장의 기업 소통 행보는 관내 소재 연구·지원 기관인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로얄캐닌코리아(유)(대표 카이시아동) 등 주요 투자기업 4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9월 6일까지 이어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