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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광역시 중구청 |
한국에너지재단과 연계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저소득층에 벽걸이 에어컨(약 31만 원) 설치를 지원해, 여름철 폭염으로 발생할 수 있는 열사병 등 온열 질환을 예방하고 에너지 사용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가구와 차상위계층, 복지사각지대 일반 저소득가구 중 현재 에어컨을 보유하지 않은 가구이다. 다만, ▲주거급여‘자가’집수리 대상가구 ▲공공 임대 등 LH 및 지방도시공사 소유주택 거주 가구 ▲2년 이내 기 지원자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한국에너지재단은 상기 지원 대상자 중 에너지 바우처 대상 가구, 국민기초생활수급가구, 차상위계층, 복지사각지대 저소득가구 순위에 따라 지원 가구를 검토 후 승인할 계획이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주소지 동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여 신청 가능 여부를 확인 후 신청서, 주택소유자의 동의서를 제출하여야 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은 여름철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 적기 지원될 수 있도록 냉방 지원 사업을 별도로 접수 받는 것이며, 단열·창호공사, 보일러 교체 등 난방 시공 사업은 추후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