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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북 익산시, 지속가능한 미래 위해 환경교육도시 조성 박차

백유나 기자 always1124@hanmail.net 입력 2024/08/30 13:34 수정 2024.08.30 13:35
29일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 개최

익산시, 지속가능한 미래 위해 환경교육도시 조성 박차

[뉴스비타민=백유나기자] 익산시가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 중립 실천에 앞장서는 환경교육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시는 전북환경센터와 29일 금마 서동생태관광지에서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역 환경교육 현황을 진단하고 다각적인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환경교육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와 전문가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기조강연과 전문가 발제에 이어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환경부 녹색전환정책관실 김양희 서기관이 `환경교육 진흥을 위한 국가정책 및 현황`을 주제로 기조 강연에 나섰다. 이어 한국환경교육네트워크 김문옥 사무처장이 `환경교육 지역플랫폼 구축의 중요성`에 대해 발제했다.

토론은 김종만 전북특별자치도 환경교육센터장을 좌장으로 익산시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지역사회 역할 제안과 자유토론으로 이뤄졌다.

장남정 전북연구원 선임연구원의 `전북 환경교육특례 소개 및 발전방향`을 시작으로 윤대현 익산교육지원청 장학사가 `익산 교육기관의 환경교육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어 최재현 익산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의 `환경교육 활성화와 시의회 역할`, 원경 희망연대 팀장의 `시민과 단체가 함께하는 환경교육 활성화`에 대한 제언이 나왔다. 마지막으로 양경진 익산시 녹색도시환경국장이 `익산시 환경교육 정책 필요성과 추진 계획`을 전문가들과 공유했다.

이후 진행된 자유토론에서는 익산시가 기후위기 등 환경 문제 해결에 선제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미래지향적인 환경교육 방안 마련을 위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양경진 녹색도시환경국장은 ˝이번 토론회는 익산시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과 교육을 통한 환경문제 대응을 모색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힘을 모아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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