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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 폐건전지·우유팩 집중 수거로 탄소중립 앞장..
사회

전북 익산시, 폐건전지·우유팩 집중 수거로 탄소중립 앞장

백유나 기자 always1124@hanmail.net 입력 2024/09/23 13:16 수정 2024.09.23 13:19

익산시북부청사

[뉴스비타민=백유나기자] 익산시가 시민들의 자원순환 실천을 활성화하고 폐기물 재활용을 통한 환경 보존에 나선다.

시는 다음달까지 `폐건전지·우유팩 집중 수거 기간`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폐건전지는 공동주택의 경우 단지별 수거함을 통해 배출하고, 단독주택 거주자는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수거함에 배출하면 된다. 종이팩은 내용물을 비우고 물로 헹군 후 건조해 행정복지센터에 가져가면 된다.

폐건전지는 수은, 망간 등 유해 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쓰레기로 버려질 경우 토양·수질 오염과 같은 심각한 환경문제를 일으키고 인체에도 피해를 줄 수 있어 반드시 분리 배출해야 한다. 종이팩은 고품질 펄프로 재활용될 수 있으나 분리배출 되지 못해 재활용률이 낮은 편이다.

시 관계자는 ˝일상생활 속에서 올바른 분리배출이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라며 ˝버려지는 자원을 재활용할 수 있도록 이번 집중 수거 운동에 많은 시민들이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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