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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시 ‘아리랑문학마을 특별 프로그램 운영’..
사회

전북 김제시 ‘아리랑문학마을 특별 프로그램 운영’

백유나 기자 always1124@hanmail.net 입력 2024/09/25 12:02 수정 2024.09.25 12:03
지평선 축제 기간 내 특별 프로그램 운영

‘아리랑문학마을 특별 프로그램 운영’

[뉴스비타민=백유나기자] 김제시 아리랑문학마을이 제26회 김제지평선축제를 맞아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리랑문학마을은 조정래 작가의 소설 `아리랑`의 시·공간을 재현한 역사 문화 교육 공간으로 일제강점기와 해방되기까지 김제시의 역사를 함께 담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당산나무에 소원 걸기,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태극기에 손도장 찍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애국심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관광객들에게 축제를 더욱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또한 기간 내 정규 문화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해 일제강점기와 소설 아리랑에 관한 깊은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자 준비 중이다.

프로그램은 모두 무료이며 오는 10월 2일에서 10월 6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그 외‘벽골제에서 만나는 아리랑’이라는 주제로 아리랑문학마을의 문학 소년·소녀가 벽골제에서 관광객들에게 소식을 전하고 간식도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문학 소년·소녀 인증 촬영 시 문학마을에서 특별한 선물을 제공해 눈을 크게 뜨고 소년 소녀를 찾아보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아리랑문학마을은 일제수탈관, 근대수탈기관, 하얼빈역 등으로 구성돼 일제강점기 독립에 대한 애국심과 뿌리뽑힌 민초들의 삶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공간으로 시대 의상 입기, 고무신 신기 등 다양한 체험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특히 하얼빈역에서는 소설 아리랑에 대한 영상 상영과 본인이 직접 그린대로 살아나는 라이브스케치[나도 독립운동가]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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