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비타민=류제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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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꿈이있는지역아동센터 침수 피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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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꿈이있는지역아동센터 침수 피해 |
지난 8월 3일 밤부터 4일 새벽 사이 전라남도 무안 지역에 쏟아진 집중호우로 상가, 주택, 지역아동센터 등 여러 시설이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꿈이있는지역아동센터’(센터장 박상규)가 큰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작은 도랑이 막히면서 센터 내부까지 빗물이 유입됐으며, 바닥과 책상 등 주요 시설이 침수됐다. 또한 화장실 침수 및 하수도 역류 등으로 인해 전반적인 공사가 필요한 상황이다.
박상규 센터장은 “바닥과 난방 전기 공급이 끊겨 현재 복구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아이들 돌봄에 집중해야 할 시기에 예상치 못한 피해로 당분간 복구에 전념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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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꿈이있는지역아동센터 침수 피해 |
이번 폭우로 무안 지역에는 시간당 최대 142㎜, 누적 289.6㎜의 기록적인 강수량이 관측되었으며, 특히 무안공항 인근에는 140.8㎜의 강한 비가 집중되었다.
기상청 역시 예측을 웃도는 강도였다고 밝히며, 지역 전반에 걸친 큰 피해를 우려했다.
후원계좌 안내 (농협) 301-0303-8999-41 꿈터사회적협동조합(꿈이있는지역아동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