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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수성구, 한호수교 60주년 기념 사진전 개최 |
이번 사진전은 시도지사협의회 호주사무소에서 주최한 것으로, 한호교류 역사를 되돌아보고 양국과 교류도시 간의 관계를 돈독히 하고자 개최하게 됐다.
사진전에서는 한호교류 역사, 한국전 호주군 참전 및 한호수교 등 수성구 교류사진 3점을 포함해 총 30점이 전시된다. 실감콘텐츠 기술을 접목한 디지털 온라인사진전을 함께 진행하며, 수성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관람할 수 있다.
지난 19일에는 김대권 수성구청장을 비롯해 블랙타운시장, 시도지사협의회 호주사무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들은 1994년 자매결연 후 꾸준히 교류하며 다져온 우의를 나누며, 앞으로도 문화·교육 분야에서 더욱 활발히 교류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김대권 구청장은 “블랙타운 시는 우리구의 유일한 해외자매도시로 그간 13차례 실무 대표단이 상호 방문하고, 호주자매도시총회에 관내 청소년 대표단이 5차례 참가하는 등 오랜 기간 다양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제·교육·문화·예술 영역에서 관계를 더 발전 시켜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