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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 영등도서관, 공연예술 특성화 프로그램 성료..
사회

전북 익산시 영등도서관, 공연예술 특성화 프로그램 성료

백유나 기자 always1124@hanmail.net 입력 2024/10/21 17:23 수정 2024.10.21 17:24
`연극을 탐하다` 시민 대상 운영…대본 작성, 소품 제작, 연출 등 배워

공연예술 특성화 프로그램

[뉴스비타민=백유나기자] 익산시민들이 직접 연극을 만들며 공연 예술가의 꿈을 펼쳤다.

익산시 영등도서관은 지난 8월 시작한 `연극을 탐하다`와 `그림책 상상극장`을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연극을 탐하다`는 시민 15명을 대상으로 익산 극단 `작은 소리와 동작`의 이도현 감독이 창의적인 대본 작성과 소품 제작, 무대 연출 등의 과정을 진행했다.

또한 참가자들은 낭독을 통해 상황과 인물에 따른 감정 표현을 배우며 연극과 연기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그림책 상상극장`을 통해 초등학교 1~4학년 어린이 15명은 인형극, 아동극에 대해 배우고 직접 공연에 사용할 인형과 소품을 제작했다.

지난 5일 영등도서관에서 열린 발표회에서 아동극 `커다란 순무`와 인형극 `무지개 물고기`를 선보이며 재능을 뽐냈다.

도서관 관계자는 ˝시민들의 폭넓은 독서문화 활동을 지원하고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특성화 프로그램을 내년에도 지속해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등도서관은 올해 어린이·청소년·성인 등 다양한 연령대에 맞춰 공연예술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음악 감독 초청 강연, 청소년 대상 특수분장사 직업 체험, 어린이 대상 샌드아트, 마술 공연 연출 등을 선보여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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