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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 화상영어 교육으로 글로벌 인재 양성..
사회

전북 익산시, 화상영어 교육으로 글로벌 인재 양성

조원후 기자 purplehaze0@naver.com 입력 2024/12/10 16:03 수정 2024.12.10 16:04
`원어민 화상영어 교육 성료`…초·중학생 570명 참여

익산시, 화상영어 교육으로 글로벌 인재 양성
[뉴스비타민=조원후기자]명품교육도시 익산시가 영어 교육 격차 해소와 글로벌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익산시는 원광보건대학교와 함께 지역 초·중학생 57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원어민 화상영어 교육`을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원어민 화상영어 교육은 2018년 시작해 매년 높은 경쟁률과 대기자가 발생하는 등 지역 학생과 학부모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연간 출석률 90% 이상, 교육 만족도 80% 이상을 기록하며 참여 학생들의 실질적인 영어 능력 향상과 글로벌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교육은 지난 2월 시작해 필리핀 현지 교육센터의 원어민 강사와 주 2회 1:2, 1:4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40주로 구성된 정규 수업 외에도 △영어 문제 대회 △발표 대회 △해외 어학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지난 7일 열린 보고회에서 수강생, 학부모, 필리핀 교수진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어 말하기 실력을 뽐내며 교육의 성과를 확인했다.

원광보건대 이광영 국제교류처장은 ˝지역 거점 대학으로 미래 사회를 책임질 글로벌 인재 배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열정적으로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과 원활한 교육 운영을 위해 노력한 원광보건대학교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사업 지원과 기반 구축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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