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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총 전북특별자치도연합회-팝스라인, AIㆍXR 창작 인재 양성 위한 'J-CREATE 프로젝트' 협약 체결 |
[뉴스비타민=조원후 기자]
한국예총 전북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최무연)와 신기술플랫폼 기업 팝스라인(대표 김영덕)이 인공지능(AI) 및 확장현실(XR) 기반 신기술 창작 인력 양성을 위한 ‘J-CREATE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지난 12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예술 인프라와 첨단 기술을 접목한 콘텐츠 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전북형 창작 생태계를 조성하여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창작 기회와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창작 생태계와 지역경제 활성화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다음과 같은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1. AIㆍXR 창작가 교육과정 운영
- 전북 지역 기반의 창작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실습 중심의 커리큘럼을 제공하여 예술과 기술의 융합을 촉진한다.
2. ‘팝스월드’ 창작 실습 거점 구축
- 폐교 및 유휴 공간을 활용한 창작 실습 공간을 조성하여 지역 예술인과 창작가들에게 실질적인 창작 및 협업 환경을 제공한다.
3. 지역 문화 콘텐츠 융복합 프로젝트 개발
- 전북특별자치도의 주요 축제, 전시, 공연, 지역 문화 콘텐츠와 연계하여 AIㆍXR 기반 융복합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창작물의 유통과 확산을 촉진한다.
4. 교육 수료생 창작물 전시 및 유통 지원
- 창작 아카데미 교육을 마친 수료생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실질적인 수익화를 위한 플랫폼 연계를 통해 창업 기회를 제공한다.
J-CREATE 프로젝트: 창작과 산업의 연결고리
특히 이번 협약의 핵심 사업인 ‘J-CREATE 프로젝트’는 AIㆍXR 기반 실습형 콘텐츠 아카데미를 통해 교육, 실습, 유통, 창업까지 이어지는 창작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다. 창작자들은 최신 기술을 활용한 실질적인 콘텐츠 제작 역량을 배양하고, 산업과 연결된 다양한 프로젝트를 경험하며 창작과 경제적 가치 창출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다.
업계의 기대와 전망
최무연 한국예총 전북특별자치도연합회 회장은 “기술과 예술이 융합되는 새로운 시대에 지역 예술인들과 창작자들에게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전북이 창작과 혁신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영덕 팝스라인 대표 역시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전북이 AI 기반 창작 생태계의 선도 지역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이라며 “창작자들이 기술을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협약은 전북특별자치도가 AIㆍXR 기술을 활용한 창작과 산업을 연결하는 혁신적인 모델을 구축하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