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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수업 참여가 어려운 학생 밀착 지원 위한 ‘학생맞춤통합지원 활동가’ 초등학교 배치

조원후 기자 purplehaze0@naver.com 입력 2025/02/18 17:58 수정 2025.02.18 17:59
구로, 금천, 영등포 모든 초등학교(66교)에 배치 확대

서울시교육청, 수업 참여가 어려운 학생 밀착 지원 위한 ‘학생맞춤통합지원 활동가’ 초등학교 배치
[뉴스비타민=조원후기자]

서울남부교육지원청은 금천50플러스센터 및 영등포50플러스센터과 협력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 활동가’를 2025년 구로구, 금천구, 영등포구 모든 초등학교 66교에 배치한다.

서울남부교육지원청은 금천·영등포50플러스센터와 협업하여 학생맞춤통합지원 활동가를 통해 학교에 배치하여 수업 참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을 지원하고 중장년 은퇴자들이 제2의 인생을 시작할 수 있는 지역사회 공헌 활동 활동처를 확대했다. 특히, 서울시 가치 동행 일자리(구 보람일자리) 사업을 통해 약 3억원(추정)의 활동비를 지원하고 있다.

서울남부교육지원청은 대상학교 선정, 배치학교 관리, 활동가 교육 및 간담회를 운영하고 금천·영등포50플러스센터는 활동가 모집?선발?배치, 활동비 지급, 활동가 수시 컨설팅 등을 담당한다.

2024년 학생맞춤통합지원 활동가 배치교 관리자 대상 만족도 조사 결과 94%의 참여자가 사업 운영에 대하여 만족했다.

2025년 사업 확대 및 배치 희망 조사 결과 96%의 참여자가 사업 지속, 98% 참여자가 소속교에 학생맞춤통합지원 활동가 배치를 희망했다.

학생맞춤통합지원 활동가가 배치된 A학교는 “학생맞춤통합지원 활동가가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저학년 학생을 적극 지원하여 또래와의 갈등이 현저히 줄어들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B학교는 “학생맞춤통합지원 활동가가 학생의 교실 간 이동 및 예체능 수업을 1대1로 밀착 지원하여, 감각이 예민하고 언어 이해 및 표현이 어려운 고학년 학생이 학교 생활에 전반적인 안정감을 느끼고 수업에 참여할 수 있었다.”고 만족감을 표현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서울남부교육지원청은 2025년 2월 19일에 금천?영등포50플러스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을 계획이다.

금천50플러스센터의 배치 인원 확대, 영등포50플러스센터와 신규 협약으로 구로?금천?영등포구의 공립 초등학교 66교에 학교당 1명씩 학생맞춤통합지원 활동가의 배치가 가능하게 된 것이다.

더불어 서울남부교육지원청은 학생맞춤통합지원 활동가들의 역량 강화를 위하여 기본 및 심화 연수 과정을 개설하고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금천·영등포50플러스센터도 가치 동행 일자리 사업 조정관을 배치하여 활동가들을 컨설팅하고 수시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학생맞춤통합지원 활동가들의 학교 적응 및 학생 이해도 제고를 지원할 것이다.

한미라 서울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금천·영등포50플러스센터와 협력한 학생맞춤통합지원 활동가는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지역사회와 교육청이 함께 지원하는 우수한 사례.”라며 “앞으로 서울남부교육지원청 금천·영등포50플러스센터와 협업하여 학교에 배치된 학생맞춤통합지원 활동가들이 학생 지원에 적극 나서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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