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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WPG 글로벌 12국(글로벌국장 이수정)은 지난 26일 익산시 서동공원에서 ‘4.26 세계여성평화의 날’ 제6주년을 기념했다.(사진=IWPG 글로벌 12국) |
[뉴스비타민=유유례기자]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글로벌 12국(글로벌국장 이수정)이 지난 26일 오전 10시 익산시 서동공원에서 '4.26 세계여성평화의 날' 제6주년을 기념했다.
올해로 6주년을 맞이한 이번 행사는 글로벌 12국 대한민국 지부연합(전주·익산·군산·정읍)이 주최했으며 회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IWPG는 서동공원을 찾은 시민들에게 '세계여성평화의 날'을 알리고 IWPG와 평화의 해답인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을 홍보해 평화 활동 동참을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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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WPG 글로벌 12국 회원은 서동공원은 찾은 어르신에게 IWPG와 DPCW를 소개하고 있다.(사진=유유례 기자) |
이날 회원들은 격변의 시대 속에서 더 나은 세상을 위해 하나 되자는 취지로 영화 '써니' 음악에 맞춰 플래시몹을 추며 시민들에게 세계여성평화의 날을 홍보하고, '평화를 염원하는 소원팔찌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수정 글로벌국장은 "2019년 세계여성평화의 날이 제정된 이후 전 세계 여성들이 평화를 위해 하나 되는 모습을 보여 왔다"며 "오늘 서동공원에서 진행한 우리의 작은 활동이 평화에 대한 인식과 DPCW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익산 시민들이 보여주신 관심과 참여는 앞으로 IWPG가 나아갈 방향에 큰 힘이 됐다. 평화는 함께 만들어가는 것임을 다시한번 확인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IWPG 글로벌 12국은 지구촌 전쟁 종식을 위한 활동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세계여성평화의 날'은 2019년 4월 26일 전 세계 여성들이 연대해 전쟁으로부터 귀중한 생명을 보호하고 후대에 평화를 유산으로 물려주자는 '전쟁종식 평화실현'을 기원으로 제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