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전북캠퍼스 스마트전기자동차과 ‘제2회 미래 자동차 기능경기대회’ 성료

[뉴스비타민=조양덕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전북캠퍼스 스마트전기자동차과(학과장 윤삼기 교수)는 금일 7월 16일, 학과 실습장에서 [제2회 미래 자동차 기능경기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주공업고등학교, 줄포자동차공업고등학교, 전북유니텍고등학교 등 전북 지역 3개 특성화고등학교에서 선발된 9명의 학생이 참가하여 전기자동차 분야의 전장기술 실력을 겨뤘다.

실무 중심… 시동장치·등화장치·파워윈도우등 경쟁
이번 대회는 전기자동차 전기·전장 회로 실무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여 구성되었으며, 참가자들은 △시동장치 회로 진단 및 수리, △등화장치(헤드램프, 방향지시등 등) 결함 점검, △파워윈도우 작동 시스템 이상 분석 및 정비 등 핵심 부문에서 실력을 발휘 했다.

이러한 종목은 전기차 및 스마트자동차의 핵심 전장 시스템으로, 참가 학생들은 실제 차량 정비 환경에서 회로 이해도, 고장 분석력, 작업 안전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받았다.

외부 전문가 공정 심사… 교수진 현장 운영
이번 대회 심사는 전기자동차 산업 관련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기준으로 이루어졌다.현장 운영과 기술 멘토링은 스마트전기자동차과 소속의장택종 교수, 김우영 교수, 송정강 교수가 맡아, 경기 전반의 안정적인 진행과 참가자들의 기술 향상을 도왔다.

전북특별자치도 도지사상 등 수여
대회 입상자에게는 △전북특별자치도 도지사상, △전북특별자치도 교육감상, △김제시장상상이 수여됐다.

한국폴리텍대학 전북캠퍼스 스마트전기자동차과 ‘제2회 미래 자동차 기능경기대회’ 성료

윤삼기 학과장은 폐회사에서 “이번 기능경기대회는 단순한 기술 경연을 넘어, 참가 학생들이 실무 중심의 전장기술 역량을 직접 체험하고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전기차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다양한 실습 중심 교육과 기술 교류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제2회 미래 자동차 기능경기대회’는 미래차 핵심 기술인 전기·전장 시스템에 대한 실무 교육 강화, 지역 고교-대학 연계 협력 활성화,그리고 전문 기술인력 조기 발굴 및 육성이라는 측면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