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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능성 홍수 속 ‘본질’로 승부… 테루아라이프 ‘400:pobaek’, 스킨케어 세대교체 선언

조양덕 기자 deok1506@daum.net 입력 2026/04/01 11:43 수정 2026.04.01 11:46
고기능성 홍수 속 ‘본질’로 승부… 테루아라이프 ‘400:pobaek’, 스킨케어 세대교체 선언

테루아라이프 스킨케어 ‘400:pobaek’

[뉴스비타민=조양덕 기자]

 

성분 인플레와 고기능성 컨셉이 주도하는 국내 기초 화장품 시장에서, 오히려 ‘기본의 정점’을 공략한 신생 브랜드의 행보가 매섭다. 

 

테루아라이프 주식회사(대표 최가현)가 전개하는 스킨케어 브랜드 ‘400:pobaek(포백)’이 그 주인공이다.

포백은 지난 2월 패션·뷰티 플랫폼 에이블리 입점과 동시에 뷰티 카테고리 전체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보름 만에 전 수량 완판이라는 기록적인 성과를 냈다. 

 

특히 지난 17일 재판매 개시 직후 다시 1위 자리를 탈환하며, 반짝 유행이 아닌 견고한 충성 고객층을 확보했음을 증명했다.

 ‘화잘먹’ 메커니즘의 핵심, 멀티 레이어링 포뮬러의 기술적 우위

 포백의 가파른 성장세 뒤에는 단순한 마케팅을 넘어선 제형 설계의 정밀함이 자리 잡고 있다. 

 

주력 제품인 ‘멀티 레이어링 수분크림’은 기초 단계에서 색조로 이어지는 메이크업 루틴의 ‘방해 요소’를 제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존 고영양 크림들이 지닌 특유의 밀림 현상이나 겉도는 유분감을 해결하기 위해, 입자 구조를 세분화하여 흡수 속도를 높이는 동시에 피부 표면에 얇은 수분막을 형성하는 고밀착 안정화 공법을 적용했다. 

 

이는 민감한 1020 세대의 피부 특성을 반영한 저자극 처방과 맞물려, 일상에서 가장 손이 자주 가는 ‘데일리 베이직’으로서의 기술적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콘텐츠와 커머스의 결합, 그리고 글로벌로 향하는 ‘K-베이직’

 창업자인 최가현 대표는 뷰티 크리에이터로서 쌓아온 방대한 유저 데이터를 제품 R&D에 직접 투영했다. 

 

과한 기능성보다는 ‘가장 무난하면서도 확실한 기본기’를 원하는 시장의 숨은 니즈를 읽어낸 역발상 포지셔닝이 주효했던 셈이다.

이러한 제품 경쟁력은 해외 시장에서도 즉각적인 반응으로 나타나고 있다. 

 

포백은 이달 싱가포르 현지 유통사와 수출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의 신호탄을 쐈다. 

 

덥고 습한 기후 특성상 산뜻한 흡수력과 저자극 수분 공급이 필수적인 동남아 시장에서 포백의 제형 기술이 충분한 소구력을 가졌음을 입증한 결과다.


최가현 대표는 “입점 첫날부터 이어진 완판과 1위 탈환 기록은 소비자들이 포백의 진정성을 알아봐 준 결과”라며 “현재 준비 중인 버블토너와 선크림 라인업 역시 포백만의 독자적인 저자극 고기능 메커니즘을 확장 적용해, 국내외 시장에서 K-스킨케어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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