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대전 중구, 보호대상아동 종합심리검사 지원! |
이번 지원은 2021년 11월과 2022년 2월 실시한 분기별 아동 양육 상황 점검결과를 바탕으로 심층 분석이 필요한 아동으로, 아동의 인지능력, 성격특성, 정서상태, 대인관계, 대처능력, 핵심갈등, 가족갈등 등 심리적 문제 파악이 필요한 아동들이 대상인 것이다.
검사결과는 아동이 생활하고 있는 시설의 관계자(시설장, 생활지도원 등)와 공유해 아동별 개별보호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아동의 특성을 고려해 심리치료, 음악치료, 놀이치료 등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하반기에는 가정위탁보호아동과 양육시설 아동들에게 종합심리검사 또는 발달검사를 받도록 해 모든 보호대상아동들이 위탁가정이나 아동시설에서 건강하게 생활하고 안전하게 자립할 수 있는 체계를 확립할 예정이다.
한편, 보호대상아동은 학대나 경제적 이유로 보호자로부터 분리되어 생활하고 있는 아동을 의미하며, ▲아동을 입소시켜 보호, 양육, 취업훈련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양육시설 ▲아동에게 가정 같은 생활여건과 보호서비스를 제공하는 공동생활가정 ▲아동의 양육을 희망하는 가정에 위탁하여 가정적인 분위기에서 아동을 보호하는 가정위탁 등으로 나누어 보호하고 있다.
박용갑 청장은 “공공의 책임성과 전문성을 갖춘 아동보호체계를 구축해, 아동의 권익을 보호하고 아동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행복한 중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