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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장성교육지원청, ‘2026 축령산 편백숲 유아학교’로 미래 교육의 문 연다

류제곤 기자 ryujk7@hanmail.net 입력 2026/04/01 21:44 수정 2026.04.01 21:47
정선영 교육장 “AI 기술과 청정 자연의 결합, 유보통합 선도 모델 구축”
심리·사회성 전문 ‘마인드스토리’, AI 동화 작가 투입해 교육의 질 격상

[뉴스비타민=류제곤기자]

 

‘2026 축령산 편백숲 자연생태 유아학교’ 운영 설명회

전라남도장성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선영)은 지난 31일,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교사들을 대상으로 ‘2026 축령산 편백숲 자연생태 유아학교’ 운영 설명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사업은 장성군이 추진 중인 ‘교육발전특구’ 지정의 핵심 과제이자,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경계를 허무는 ‘유보통합’의 실질적인 선도 모델로 기획되었다. 오는 4월 7일부터 12월 4일까지 장성 관내 만 3~5세 유아 약 30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올해 프로그램의 운영을 맡은 마인드스토리 숲체험센터(센터장 이희정)는 유아 심리와 사회성 발달을 연구하는 전문 기관으로, 단순한 숲 체험을 넘어 아이들의 정서적 치유와 관계 맺기에 집중한다.

사업을 총괄하는 김현웅 장학사는 "마인드스토리의 전문 강사진은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스스로의 감정을 돌보고 친구와 협력하는 '자연 종주성'을 회복하는 데 최적화되어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봄의 ‘잠든 숲 깨우기’ ▲여름의 ‘초록 마법 손수건 물들이기’ ▲가을의 ‘요정들의 비밀기지’ 건설 ▲겨울의 ‘찾아가는 원내 활동’ 등 사계절 프로그램 전반에 심리 전문가의 식견이 반영되었다.

 

‘2026 축령산 편백숲 자연생태 유아학교’ 운영 설명회

▣ AI 동화 작가 양성 기관으로서의 혁신: ‘기록의 예술화’
특히 이번 사업에서 가장 주목받는 대목은 마인드스토리가 보유한 ‘AI 동화 작가 양성’ 역량이다. 마인드스토리는 전문 AI 동화 작가들을 투입해 아이들의 숲 활동 사진과 에피소드를 한 편의 동화로 엮어내는 ‘AI 성장 스토리텔링 북’을 제작한다.

이는 단순히 활동 사진을 모으는 차원을 넘어, 아이들이 숲의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서사를 부여함으로써 자존감을 높이고 소중한 배움의 시간을 영구적인 디지털 콘텐츠로 소장하게 하는 혁신적인 시도다.

▣ 현장 중심 소통으로 안전과 효율성 극대화
임준상 교육지원과장은 “교사가 행복해야 아이들이 행복하다”는 철학 아래 현장 교사들의 복지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내세웠다. 지원청은 마인드스토리와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해 작년 현장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했다. 이를 통해 체험 장소를 모암지구 한 곳으로 고정하여 이동 동선을 최적화하고 편의시설 이용의 불편함을 최소화하는 등 운영의 묘를 살렸다.

정선영 교육장은 “축령산 편백숲은 우리 아이들의 창의성과 사회성을 깨우는 세상에서 가장 큰 교실”이라며, “전문성을 갖춘 마인드스토리와의 협업이 내년도 교육발전특구 선정의 견고한 자양분이 되어, 장성이 대한민국 유아 생태 교육의 메카로 거듭나게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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