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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비전대 앵커(구 RISE) 사업단, 지리산한지에 생성형 AI 기술지도

조원후 기자 purplehaze0@naver.com 입력 2026/08/03 18:38 수정 2026.08.03 18:42
K뷰티융합학과 이지영 교수 기획… 지역 전통산업 디지털 전환 지원

전주비전대 앵커(구 RISE) 사업단, 지리산한지에 생성형 AI 기술지도

[뉴스비타민=조원후 기자]

 

전주비전대학교 앵커(구 RISE) 사업단이 전북 남원 소재 한지 제조기업 지리산한지(유)를 대상으로 생성형 AI 활용 애로기술지도를 실시했다. 지도는 지난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총 20시간에 걸쳐 업체 현장에서 진행됐으며, 임직원 7명이 전 과정에 참여했다.

■ 현장 애로사항에서 출발한 맞춤형 지도

이번 지도는 전주비전대학교 K뷰티융합학과 학과장 이지영 교수가 기획했다. 이 교수는 사전 현장 진단을 통해 최신 트렌드 분석· 마케팅·홍보· 신상품 기획 업무를 전담할 인력이 없다는 애로사항을 확인했다.


지리산한지(유)는 기능성초배지·배터리기판용지 등 산업용 특수지로 품목을 넓혀왔으나, 제품 가치를 고객에게 전달할 인력이 부족해 판로 확대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 교수는 이를 해소하기 위한 5일 과정을 설계했으며, 실제 지도는 한국AI교육협회 김세광 위원이 맡았다.


과정은 AI 활용 환경 구축, 사무행정 문서 자동 작성, 거래처 응대 커뮤니케이션, 제품 홍보 콘텐츠 제작, 사내 매뉴얼 작성 순으로 구성됐다. 업체는 지도 종료와 함께 AI 활용 업무 매뉴얼과 직무별 프롬프트 모음집을 확보해 자체 운영 기반을 갖췄다.

■ 지역산업체 연계·협력으로 정주 기반 강화

지리산한지(유) 김동훈 대표는 “기대 이상이었다. 인공지능을 통해 회사의 미래 발전 가능성을 내다볼 수 있는 기회가 됐고, 상품 개발 아이디어도 얻었다”며 지도 결과에 100점을 부여했다.


전주비전대 앵커(구 RISE) 사업단, 지리산한지에 생성형 AI 기술지도

이 교수는 K-컬처 기술인재양성사업 책임교수로서 지역 기업과의 산학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기업의 실무 역량 강화를 학생들의 현장실습·취업 연계로 확장해, 지역 기업의 성장이 청년의 정주 여건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


이지영 교수는 “대학이 가진 역량을 지역 산업체의 실제 애로사항 해소에 연결하는 것이 앵커(구 RISE) 사업의 취지”라며 “지역 기업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고 우리 학생들이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산학협력 기반을 넓혀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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