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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일과 삶이 재편되는 시대 맞아 “제4회 2026 모두를 위한 서울진로교육포럼” 개최

백은희 기자 ccl5011@naver.com 입력 2026/10/14 11:30 수정 2026.10.14 11:30
직업을 찾는 교육을 넘어, 스스로 삶과 진로를 설계하는 교육으로...교육감·학계·학교·청년창업가·기업 등 7인 교차 대담

제4회 2026 모두를 위한 서울진로교육포럼 포스터

[뉴스비타민=백은희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일과 삶의 방식이 빠르게 재편되는 시대에 필요한 진로교육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제4회 2026 모두를 위한 서울진로교육포럼`을 10월 27일 오후 3시, 서울특별시교육청 1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올해 포럼의 주제는 `일과 삶이 재편되는 시대, 서울진로교육을 다시 묻다 - 창업가정신(Entrepreneurship)의 관점에서 -`이다. 지난 3년간 서울진로교육포럼이 인구구조 변화와 AI·디지털 전환 등 ‘세상은 어떻게 변화하는가’를 물어왔다면, 올해는 한 걸음 더 나아가 ‘그렇다면 진로교육은 무엇을 새롭게 해야 하는가’를 묻는다.

이번 포럼에서는 진로교육을 직업을 탐색하고 선택하는 교육을 넘어, 학생이 자신과 세상의 변화를 이해하고 스스로 삶과 진로를 설계하는 교육으로 확장해 논의한다. 특히 창업가정신(Entrepreneurship)을 ‘자신과 세상의 변화를 이해하고 새로운 기회를 발견하여 도전과 실행으로 가치를 만들어가는 역량’으로 보고 미래 진로교육의 방향을 모색한다.

포럼은 오헌석 서울대학교 교수의 기조강연 `일하는 방식이 달라진다, 우리 아이들은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로 시작한다. 이어 `실패를 자산으로, 도전을 진로로`를 주제로 70분간 토크쇼가 진행된다.

토크쇼에는 박윤정 오륜중학교 교장을 좌장으로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오헌석 서울대 교수, 김효정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교육본부장, 이주리 대치초 교사, 손종배 인창중 교사, 김하연 나눔비타민 대표(청년창업가), 신보경 구글코리아 전략파트너십 총괄이 참여한다.

올해는 좌장과 패널이 서로 질문하고 답하는 교차 대화 방식으로 토크쇼를 진행한다. 학계·학교·청년창업가·기업 등 다양한 관점에서 변화하는 일의 세계에서 학생에게 필요한 역량은 무엇이며, 도전·실패의 경험을 학교가 어떻게 뒷받침할 것인지 논의한다. 이어지는 `서울진로교육을 다시 묻다` 열린대화에서는 현장 참석자의 질문에 패널이 직접 답한다.

포럼 참여를 희망하는 교원, 교육전문직, 학부모, 진로직업체험센터 및 진로교육 관계자는 10월 19일(월) 오후 6시까지 포럼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과 동시에 참가가 확정되며,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이번 포럼을 통해 직업을 찾는 교육을 넘어 학생이 스스로 삶과 진로를 설계하는 힘을 기르는 진로교육으로의 전환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포럼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을 향후 서울진로교육 정책과 학교 현장 지원에 활용할 예정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미래의 학생들은 실패를 두려워하기보다 도전하는 경험을 통해 변화 속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고 자신의 삶과 진로를 스스로 만들어갈 수 있어야 한다”며, “서울교육은 학생들이 학교 안에서 마음껏 시도하고 다시 일어서며 자신의 길을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진로교육을 더욱 내실화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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