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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강진군 지방소멸대응 TF팀 구성단 회의 장면 |
군은 2009년부터 시행했던 ‘강진군 인구 늘리기 시책 지원 조례’를 폐지하고 2020년에 ‘강진군 인구정책 기본조례’를 신규 제정했다. 또, 인구정책 종합 시행계획 수립 근거와 각종 인구시책사업 지원 대상 및 기준을 시행규칙으로 규정하고 2022년 인구·청년 정책 시행계획에 반영했다.
특히 올해는 청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신규 사업을 추진한다. 이 중 창업청년 사업장 임대료 지원사업은 강진군에서 창업해 임대료를 납부 중인 청년에게 최대 1년간 월 30만 원의 임대료를 지원한다.
또, 2021년 1월 1일 이후 산단 기업에 입사한 후 1년 이상 근속 중인 관내 거주 청년에게 1인당 100만 원 강진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강진품애 청년 일자리 장려금 지원사업도 시행한다.
이외에도 청년 신규사업으로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 ▲신재생에너지 도제 취업 패키지 지원사업, ▲탄소중립 스마트그린 프로젝트 지원사업, ▲청년 창업 후속 프로그램 지원사업, ▲빅데이터 온라인마케터 인력양성 지원사업,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 등이 있다.
한편, 군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최대한으로 확보하기 위해 2021년 11월 전문 TF팀을 구성해 투자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현재 진행 중인 다양한 시책들과 연계하고 사회단체와 전문가 등의 의견을 청취해 정착 인구 및 생활인구를 늘릴 수 있는 방안을 발굴할 계획이다.
임준형 일자리창출과장은 “올해는 청년을 위한 많은 신규시책을 시행하려고 계획하고 있다. 청년이 살아야 지역이 활기를 되찾을 수 있고 그것이 인구 증가로 이어지게 될 것이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을 바탕으로 다양한 역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