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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청사 |
시는 승화원과 서울추모공원 2개소의 화장시설을 통해 일 평균 135건의 화장을 실시하여 오다가,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증가하면서 28건을 추가 운영하여 화장수요 대응에 노력해왔다.
그러나 최근 환절기 등 계절적 요인에 코로나19까지 더해지면서 사망자가 증가하여 3월 16일부터는 191건까지 화장로 가동횟수를 확대하였으나, 코로나 사망자가 급증하고 있어 이를 대응하기에는 부족했다.
이에 서울시에서는 더욱 강도 높은 비상체계 가동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3월 24일부터는 24시까지 추가 가동하도록 조치하여 1일 232건의 화장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는 화장장 대란에 따라 정부에서 전국 화장시설에 운영하도록 요청한 화로당 1일 7회(196건)보다 36건을 더 많이 가동하는 것이며, 평상시 운영해왔던 135건과 비교해서는 97건(71.8%)을 추가 운영하는 셈이다.
서울시 정수용 복지정책실장은 “서울시에서 화장시설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는 비상체계 가동이 불가피한 상황이다.”라고 밝히고 “위기상황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적극 협조해주고 있는 화장시설 현업 근로자들과 노조 관계자에게 감사한다.”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