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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청장 숏브리핑 ‘1인가구 방범도어서비스’ 안내 캡쳐본 |
‘숏폼’ 콘텐츠란 10분 내외의 짧은 시간 동안 핵심만 빠르게 전달하는 영상으로, 모바일 기기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콘텐츠를 즐기는 MZ세대 사이에서 특히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김 구청장은 4분 분량의 짧은 영상에서 구 캐릭터인 광이진이 인형과 대화를 주고받으며 ▲사업소개 및 추진배경 ▲주요 서비스 내용 ▲신청대상 ▲지원범위 등에 대해 설명했다.
‘1인가구 방범도어서비스’는 1인가구의 안전을 위해 현관문 도어카메라(CCTV) 무료 설치, 화재 및 주택 파손, 택배 도난 보상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현관문에 설치한 도어카메라(CCTV)를 통해 배회자 감지, 출입내역 확인 등이 가능하고, 비상 상황 발생 시 24시간 긴급출동을 부를 수 있는 버튼도 설치할 수 있다.
신청은 1인가구뿐만 아니라 법정 한부모가구 및 여성들만 사는 가구들도 가능하다. 서비스는 총 1,000가구에 대해 1년간 전액 무료로 지원되며, 서비스 이용이 끝난 후에도 2년간 월 9,900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계속해서 이용할 수 있다.
‘숏폼’ 콘텐츠를 활용한 이번 영상은 대학생 및 직장인 1인가구가 많이 살고 있는 광진구 특성과 맞물려, MZ세대의 이목을 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광진구의 1인가구 비율은 48%에 달하며, 특히 건국대와 맛의 거리 등을 통해 ‘젊음의 거리’로 대표되는 화양동의 1인가구 비율은 80%가 넘는다.
영상에서는 이밖에도 김 구청장의 표정을 넣어 만든 캐릭터 댄스, 메이킹 영상 등을 통해 친근한 김 구청장의 모습도 만나볼 수 있다. 영상은 광진구청 공식 유튜브와 홈페이지 내 인터넷 방송국에서 시청이 가능하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구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체감형 사업을 보다 간결하고 재미있게 소개하고자 새로운 방식으로 영상을 제작하게 됐다”라며 “구민 여러분이 구 사업을 이해하고 활용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