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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진행한 5060 골든웰빙운동강좌 진행모습 |
구는 대학의 우수한 인력자원과 시설을 활용해 지역주민에게 평생교육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해마다 서울대와 손잡고 학관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규장각 금요시민강좌, 박물관 수요교양강좌, 5060 골든웰빙운동강좌, 미술관 현대예술문화강좌 총 4개 강좌를 운영한다.
먼저 `규장각 금요시민 강좌`는 지난 18일, 온라인 첫 강의를 시작해 매주 금요일 총 12회에 걸쳐 각 분야 전문가를 모시고 ‘세계로 간 한국인’을 주제로 진행하며, `박물관 수요교양강좌`는 ‘아시아의 불교미술’을 주제로 3월 23일부터 매주 수요일, 총 10회 온라인 강의를 진행한다.
특히 50~60대 관악구민을 대상으로 건강검사를 통한 맞춤형 운동 처방을 제공하는 `5060 골든웰빙운동`은 인기리에 접수가 마감됐다. 프로그램은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체육교육과 건강운동과학실 연구원이 강사로 참여하며, 3월 넷째주 사전 검사를 시작으로 서울대학교에서 진행한다.
`미술관 현대예술문화강좌`는 서울대학교 교수 및 해당분야 전문가들을 초빙해 ‘세계 현대 미술사’를 주제로 4월 7일부터 매주 목요일, 총 12회에 걸쳐 온라인 강의를 진행한다. 현재 관악구민 100명을 모집하고 있으며, 서울대 미술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모집인원 제한으로 상반기 강좌에 참가하지 못한 주민들은 9월 초부터 시작하는 하반기 강좌에 등록할 수 있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잠정 중단했던 ‘관악시민대학’도 운영할 예정이다.
‘관악시민대학’은 서울대학교 교수님들의 강의를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민들의 높은 교육 욕구를 채워주는 관악구의 대표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구 관계자는 “학관협력 사업은 지역 내 우수한 인프라를 주민들과 공유하고,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구는 서울대와 지속 협력해 구민들의 인문학적 소양과 지식 함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토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