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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11월 금천 우리마을교육 토론회에 참석한 유성훈 금천구청장과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
금천구와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1월에 ‘미래교육 협약’을 체결했다. 3월 31일 서울시 교육청에서 금천구에 협약 체결 통보를 하면서 양 기관은 어린이와 청소년의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서로 제안한 의제들을 협력해 추진하게 된다.
이번 협약은 미래교육을 위한 교육 정책을 주민들에게 제시하고, 이행하기 위해 체결됐다.
금천구는 △ 청소년 문화예술 활동[(가칭)금나래예감학교] 운영 지원 △ 금천구심 공군부대 이전 개발 시 인근 지역 학생 배치 여건 개선을, 서울시교육청은 △ 서울형혁신교육지구 2.0 도약 지원 △ 디지털 창작환경 지원 및 자발적 창작문화 확산 △ 학교와 마을에서 생태전환교육 활성화 △ 국제공동수업 확대 △ 방과 후 청소년 전용 공간 확대 추진을 의제로 제시했다.
금천구는 선정 의제를 중심으로 관련 부서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교육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협약이 금천구의 교육환경과 여건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교육청과 협력을 공고히 해, ‘한 아이도 빠짐없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