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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봉구 초안산근린공원 나눔텃밭을 방문한 이동진 도봉구청장 |
도봉구는 2011년부터 `친환경 나눔텃밭 분양 사업`을 시행해왔다. 본 사업은 아이들에게 환경을 교육하고, 가족을 위한 안전한 먹거리를 수확할 수 있어 지역 주민들에게 큰 인기다.
올해는 지난 3월 9일까지 텃밭 분양을 진행하였으며, 총 2,787명의 주민이 신청하여 전산추첨을 통해 총 815명의 경작 주민을 선정했다.
이날 쌍문동 나눔텃밭은 4월 1일 오전 10시, 초안산 근린공원 나눔텃밭과 세대공감 텃밭은 4월 1일 오후 3시에 개장했다. 개장 첫날 체험용 상추모종 지급(1인 36본)과 도시텃밭 가꾸기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도봉구 친환경 나눔텃밭은 11월 30일까지 운영될 전망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나눔텃밭 분양이 올해는 작년보다 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는데, 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친환경 실외활동을 희망하는 구민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실외활동을 즐길 기회가 줄어든 코로나19 시기 도시농업을 통해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정서적 휴식도 취하시길 바란다. 앞으로도 구민 여러분들의 많은 사랑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