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비타민

중구, 미취업청년 취업장려금 50만원 지원..
사회

중구, 미취업청년 취업장려금 50만원 지원

고광섭 기자 입력 2022/04/04 08:01
만19~34세, 최종학력 졸업 후 2년 이내 미취업청년 대상

↑↑ 중구 미취업청년 취업장려금 안내포스터
[서울_뉴스비타민=고광섭기자]중구가 지역 내 미취업청년들을 격려하고자 취업장려금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미취업청년 취업장려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고용상황 속에서 고전하고 있는 청년들이 구직기간 중 최소한의 생활안정을 보장받고 구직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중구인 만 19~34세의 미취업청년으로, 최종학력 졸업 후 2년이 지나지 않은 자다. 고용보험에 가입돼 있더라도 주 26시간 이하 또는 3개월 이하 단기근로자라면 신청할 수 있다. 전년도 취업장려금 및 서울청년수당 수혜자 등도 중복 지원이 가능하다.

단, 대학(원)재학생, 휴학생, 실업급여 수급(대상)자, 군 복무자, 사업자등록이 되어 있는 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금액은 1인당 50만원이며 모바일 중구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신청은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로 서울청년포털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구는 서류검증 및 중복조회, 지급심사 절차 등을 거쳐 최종대상자를 선정하고 순차적으로 취업장려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 여부는 서울청년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도심산업과로 문의하면 된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청년실업은 우리 미래사회의 성장 동력을 저해하는 심각한 문제˝라며 ˝취업장려금이라는 최소한의 사회적안전망 제공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양질의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보다 근원적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비타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