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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광역시교육청 , ‘교육부장관기 전국 시·도교육청 교직원 테니스 대회’ 우승 |
광주시교육청은 예선에서 경상남도교육청과 인천시교육청을 이겨 일찌감치 8강 본선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이어 광주시교육청은 8강전에서 만난 전라북도교육청, 4강전에서 맞붙은 강원도교육청과의 경기에서 연이어 승리했다. 결승전에서 만난 서울특별시교육청과의 경기에서 7개조의 복식조 중 4개조가 승리해 짜릿한 첫 우승의 영광을 안게 됐다.
광주테니스협회장이기도 한 광주시교육청 교직원 테니스선수단 김성남 단장(광주체육고 교장)은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장기간 지친 심신을 테니스를 통해 잠시나마 달래며 전국 시·도교육청이 하나가 돼 서로 우의를 다질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휴일도 잊고 연습한 교직원 테니스 동아리 회원 모두의 노력으로 광주시교육청이 우승할 수 있었고,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장관기 시·도교육청 교직원 테니스 대회’는 올해로 8회째를 맞았고, 광주시교육청은 1회 대회부터 꾸준하게 참가했지만 매번 본선 진출에 실패했고, 입상을 뛰어 넘어 우승의 영예를 얻은 건 올해가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