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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광역시교육청 야구동호회 ‘슬러거스’, 전국 사회인(공무원)야구 대회 준우승 |
순창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전라북도체육회 등이 후원한 이번 야구대회는 지난 13·14·20일 세 차례에 걸쳐 전라북도 순창군 팔덕다목적 구장에서 개최됐다. 광주시교육청을 포함해 광주시광산구청, 해양경찰청 등 총 16팀 동호회 회원들이 참가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자웅을 가렸다.
광주시교육청야구단은 그 동안 ‘제3회 교육부장관기 전국 시·도교육청 야구대회 4강’ 등 다수 전국대회에서 꾸준한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에서도 광주시교육청야구단은 집중력과 단합된 힘을 바탕으로 전국대회 준우승의 쾌거를 이뤄내며 광주시교육청 직장동호회의 위상을 한껏 드높였다.
천곡중학교 교장이기도 한 시교육청야구단 최범태 단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작년부터 회원들이 함께 모이지 못한 어려움 속에서도 모두가 하나가 돼 준우승이란 좋은 성과를 올려 정말 기쁘다”며 ˝앞으로도 일과 운동을 병행하며 건전하고 활기찬 동호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교육청야구단은 지난 2009년 창단됐고, 광주시교육청 소속 지방행정직, 중등교사로 구성된 순수 아마추어팀으로 현재는 27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