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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공동체 공간 거점 `모두의 마을활력소` 개소..
사회

도봉구 공동체 공간 거점 `모두의 마을활력소` 개소

고광섭 기자 입력 2022/04/05 07:47
지상 1~4층 533㎡ 규모, 도봉구 공동체 공간 진단하고 지원하는 중추적 역할 담당

↑↑ 도봉구 모두의 마을활력소 내부을를 둘러보는 이동진 도봉구청장
[서울_뉴스비타민=고광섭기자]도봉구가 쌍문동에 공동체공간의 거점 역할을 담당할 `모두의 마을활력소`를 조성하고, 지난 4월 1일 개소식을 치렀다.

`모두의 마을활력소(도봉구 노해로 227)`는 지상 1~4층 533㎡ 규모다. 1층은 `공영주차장` 2층은 `모두의 마을방송국`, `도봉마을기록관` 3층은 `교육장`, `센터장실` 4층은 `도봉구마을사회적경제지원센터 마을 자치팀 사무실` 등이 위치한다.

모두의 마을활력소는 거점형 마을활력소로서 도봉구 지역 내 공동체 공간을 진단하고 지원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다. 공동체공간 활성화를 위해 공간 네트워크와 운영자 교육과정도 함께 진행한다.

또한 `모두의 마을방송국`은 지역 정보를 전달하고 콘텐츠를 생산하는 `미디어 플랫폼`으로 기능할 예정이다.

한편 도봉구는 활력소의 전문적인 운영을 위해 도봉구마을사회적경제지원센터(노해로 279-5)`의 `마을지원팀`과 `주민자치팀`을 활력소로 이전했다. 이번 이전 통합을 통해 마을공동체와 주민자치의 시너지 효과가 보다 높아질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모두의 마을활력소는 쌍문동뿐만 아니라 인근 주민이 모두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며, 도봉구 공동체공간을 지원하는 센터이자 주민이 연대하고 협력하는 마을 문화를 만드는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모두의 마을활력소는 평일(월~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운영한다. 오는 5월까지 주민의 다양한 욕구와 의견을 수렴하여 교육, 여가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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