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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조동, ‘주민들이 함께 모여 대추나무’ 식재 행사 사진 |
식재 행사는 지난해 제1회 주민총회 주민 제안으로 채택된 사업이다. 대조동은 예로부터 마을 곳곳에 대추나무가 많았으며 큰대추나무골이라 한 것을 한자로 대조동이라 한 데서 유래한다.
행사에 앞서 충북 옥천군 이원면에 있는 농장에 직접 방문해 추위에 강하고 올가을에 열매를 맺어 바로 먹을 수 있는 사과대추나무로 계약했다고 한다.
동 주민자치회 관계자는 “대조동이 개발함에 따라 대추나무가 사라진 것이 안타까워 대추나무 식재 및 보급을 통해 대조동이 명칭에 걸맞는 상징적인 마을을 조성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식재 행사를 통해 가을에 대추를 수확해 구민들이 수확한 대추가 축제의 연장선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