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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공동육아지원사업 간담회 |
‘공동육아 지원사업’은 올해 처음 시행되는 사업으로, 육아의 어려움과 양육부담을 함께 아이를 키우며 해소하고자 자발적으로 모인 서울시 거주 만 6세 이하 영유아를 가진 부모들의 모임을 지원한다.
지난달 3월 2일부터 20일까지 총 35개 자조모임의 신청을 받아, 이 중 5가정 이상으로 구성된 14개 팀(소소한 모임 외 13개)을 선정했다.
선정된 팀은 월 1회 이상 온·오프라인 모임을 진행하며 ▲공동육아 관련 활동비 연 40만 원 지원 (간식비, 도서비, 재료비, 강사비 등 용도) ▲우리동네 보육반장 사업 연계 ▲육아관련 정보 제공 ▲아이‧맘 강동 열린놀이터 등 자조모임 공간지원 등 공동육아를 하며 육아고민을 해소하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서울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연계해 영유아 발달 및 부모 자조모임과 관련된 교육을 받아볼 수 있고, 자조모임의 결속력 증진과 영유아 문제행동 해결을 위해 육아 전문가를 통한 상담도 지원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함께 아이를 키우며 육아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공감과 지지를 나누는 것만으로도 육아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부모 자조모임 활동을 적극 지원해 양육자들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 지역 내 건강한 양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