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비타민

서울시, 아동의 눈높이 정책 반영한다…`꿈나무정책참여단`..
사회

서울시, 아동의 눈높이 정책 반영한다…`꿈나무정책참여단`모집

고광섭 기자 입력 2022/04/11 12:34
아동이 직접 참여하여 정책을 제언하는 ‘서울시 꿈나무정책참여단’ 구성·운영

↑↑ 꿈나무정책참여단 지난 활동사진
[서울_뉴스비타민=고광섭기자] 서울시는 아동이 직접 참여하고 정책을 제언하는 “서울시 꿈나무정책참여단”으로 활동할 초등학생 3~6학년 70명을 4월 12일부터 4월 29일까지 공개모집 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꿈나무정책참여단은 아동이 직접 참여단에서 활동하고 본인의 의견 제시를 통해 자신의 삶에 영향을 주는 서울시 아동정책 평가 및 제언 하는 사업으로 올해 기존의 위탁형식에서 서울특별시와 가족센터 직영 운영하는 방식으로 변경하여 정책 실효성을 높였다.

대상은 서울시에서 거주·거소·체류하거나 서울시에 있는 교육기관에서 교육을 받고 있는 초등학교 3~6학년(`22년 기준) 중에 평소 아동 권리나 정책에 관심이 많고 서울시 꿈나무정책참여단으로서 성실히 활동 가능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4월 12일부터 4월 29일까지 이메일 및 우편으로 지원서 등 필수서류를 자신이 활동을 희망하는 자치구 가족센터에 제출하면 되며, 서류심사(필요시 전화 인터뷰 가능)를 거쳐 홈페이지 게시 및 선발된 아동에게는 개별 통보된다.

서울시 꿈나무정책참여단으로 최종 선발된 아동은 ‘위촉장’ 수여를 하고 활동 우수자의 경우 ‘표창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서울시 꿈나무정책참여단’은 6~8회차 정기 활동을 마친 후에 10월중 아동정책발표회에서 도출된 정책 제언을 발표할 예정이며, 아동 전문가로 구성된 서울시 아동복지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적으로 채택된 정책 제언은 서울시 및 서울시 교육청에 전달될 예정이다.

참여·존중·건강·안전·역량·여가·보호·돌봄 8개 분야 정책 주제 중 1~2개 선정 후 관련 분야 정책 도출 및 제언 활동을 한다.

서울시는 ‘서울시 꿈나무정책참여단’ 운영을 통해 아동 권리와 정책에 진지한 관심을 가진 아동의 의견을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일반시민에게도 아동의 권리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지훈 가족담당관은 ˝서울시 꿈나무정책참여단에서 제안되는 정책이 서울시의 시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아동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이 주체가 되어 아동친화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아동 참여 기회를 다양한 방안으로 모색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비타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