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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주시, 범국민 폐가전 대청소 날 운영 |
나주시는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과 지난 1일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범국민 폐가전 대청소의 날’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대상품목은 가정에서 장기간 보관·방치 중인 폐가전제품으로 부속품 및 보조배터리, 충전기 등 초·소형 폐제품까지 포함한다.
단 부속품만으로는 수거 신청이 불가하며 대형 및 중·소형(5대 이상)과 함께 묶어 수거한다.
단일수거 가능 품목은 냉장고(가정·업소·김치·냉동고 등), 일반·드럼 세탁기, 에어컨(실외기 포함), TV 등 15종이다.
오디오(전축), 데스크탑PC(모니터·본체)은 세트로 수거하며 이외 다량배출품목 39종은 공제조합에서 운영하는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수거 신청은 주민 편의를 위해 모바일·누리집·콜센터 사전 예약(월~금·08~18시)으로 받는다.
나주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 운영 기간을 통해 배출 방법이 애매해 방치됐던 가정 내 폐가전제품을 말끔히 정리하길 바란다”며 “단일수거가 가능한 대형 폐제품뿐만 아니라 중·소형 폐제품에 대해서도 배출이 용이하도록 수거체계를 정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