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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평천지길 일원에 조성되는 체험관광 시설 예상 조감도 이미지 |
함평군은 22일 “‘함평천지 체험관광 인프라 조성사업 설명회’가 오는 24일 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읍·면장, 번영회장, 이장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초 엑스포공원과 화양근린공원, 함평천 생태습지 등 기존 관광자원을 연결해 6㎞의 도보길인 ‘함평천지길’을 조성했다.
사계절 체류형 관광의 메카로 도약하기 위해 군에서는 함평천지길 일원에 전망타워, 스카이워크, 외줄이동타기, e-모빌리티 등의 체험관광 인프라를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체험관광 인프라 조성사업을 통해, 함평군립미술관 주차장부터 수산봉 정상까지 이르는 스카이워크와 수산봉 정상의 전망타워, 수산봉 정상에서 생태습지를 연결하는 외줄이동타기, 외줄이동타기 하차장에서 e-모빌리티를 이용하여 생태습지 제방을 거쳐 미술관 주차장으로 돌아오는 코스가 조성될 전망이다.
24일 열리는 설명회는 본격적인 사업 진행에 앞서 ‘2022년 에듀-테인먼트 파크 조성사업’과 함평천지길, 체험관광 등의 제반 사항에 대해 군민과 직접 공유하고 의견을 청취하며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또한 사업 추진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 및 개선방안에 대한 논의와 질의응답을 통해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군의 주요 사업에 대해 군민의 의견을 적극 청취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등 군민과의 소통과 상생에 중점을 두고 이 설명회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전광판 홍보 및 주민설명회를 자주 개최하여 함평천지길 일원 체험관광 사업의 로드맵을 제시하고, 군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 군민 참여행정을 구현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