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구봉고,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교육부장관상 수상

[대전_뉴스비타민=신태공기자]대전구봉고등학교는 4월 14일에 국회기후변화포럼 2022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시상식에 참여하여 교육부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였다.

대전구봉고등학교는 2021년 ‘리빙랩 프로젝트: 환경을 보호하라’ 프로젝트를 통해 실생활에서 찾아볼 수 있는 환경오염의 문제 상황을 분석하고 이를 보완할 수 있는 대안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학생들 스스로 고민하고 함께 소통하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을 마련하였다. 해당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학생들은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교육 활동을 통해 실천적이면서도 현상기반학습을 진행하며 민주시민이자 세계시민으로서 가져야 할 주체의식과 사회적 참여의식을 함께 양성할 수 있었다.

학생들은 코로나-19로 인해 폭발적으로 증가한 마스크 사용으로 초래된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한 마스크 정전필터 충전기를 개발해 2021 Junior 전국 창업 아이템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ESG 마케팅으로 인해 초래된 친환경에 관한 잘못된 정보를 정정하기 위해 카드뉴스를 제작, SNS 방탈출 게임을 통한 홍보캠페인 활동 진행하였다. 더 나아가 지역 내 공장지역의 디오라마를 제작하고 친환경도시로의 변화 모습을 홀로그램으로 표현해보는 활동을 진행하여 2021 국토교육 우수 동아리에 선정되어 국토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또한 미디어학생정책참여단에 참여하여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환경교육 의무화 정책’, ‘친환경 마일리지 스마트 밴드 보급화 정책’, ‘냉난방으로 인한 소비전력 시각화 정책’ 등의 정책을 고안하는 등 다방면에서 환경에 대해 관심을 갖고 녹색국가 추진을 위한 실천 활동을 추진해 온 공적을 인정받아 영광을 거머쥘 수 있었다.

녹색기후상은 범국민적인 기후변화 대응과 녹색국가 추진을 위한 공로를 격려하고 모범 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국회기후변화포럼에서 주최하는 것으로 교육부문의 경우 기후변화 대응 및 녹색국가 추진을 위해 실천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친 학교를 대상으로 시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