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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교육청, 교실에서 박물관 유물을 만나세요..
사회

대전광역시교육청, 교실에서 박물관 유물을 만나세요

신태공 기자 입력 2022/04/15 10:11
한밭교육박물관, 교육과정 연계 생활민속 유물 30종 수업 현장으로

↑↑ 교실에 찾아온 박물관 유물
[대전_뉴스비타민=신태공기자]대전광역시교육청 한밭교육박물관은 4월 18일부터 유치원 및 학교현장으로 박물관 유물과 체험자료를 대여하는 [교실에 찾아온 박물관 유물]을 올해 12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유치원 및 초등학교 교육과정에 수록된 “우리나라”, “시대마다 다른 삶의 모습”등 사회과목과 연계하여 운영하는 박물관의 특성화 된 수업 지원의 하나이다. 코로나19 지속으로 박물관 단체 관람이 어려워진 실정 속에 유치원과 초등학교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교실에서 유물을 만날 수 있어 2020년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교실에 찾아온 박물관 유물]은 교과서에 사진이나 그림, 글로 실린 조상들의 생활도구를 박물관에서 대여해줌으로써 교실에서 직접 보고 사용해 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대여 유물 및 체험자료는 총 30종으로 짚신, 마패, 인두, 패랭이 등으로 다양하다.

대여를 희망하는 유치원 및 초등학교는 4월 15일부터 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희망날짜에 신청하면 된다. 유물의 대여 및 회수는 박물관에서 해당 유치원 또는 학교로 방문하여 실시한다.

한밭교육박물관 김종무 관장은“유아 및 학생들의 박물관 단체 체험학습이 여전히 힘든 상황이다. 박물관에서 준비한 [교실에 찾아온 박물관 유물]에 적극 참여하여 위축된 체험학습에 도움이 되고 다양한 생활도구에 깃든 조상들의 슬기와 변화된 우리 생활 문화를 비교 체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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