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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인 쉼터 내부 모습 |
구는 장애인의 소통과 정보 공유 공간이 부족하다는 구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쉼터를 새로 조성하게 됐다고 밝혔다.
쉼터는 중랑구립직업재활센터 1층에 자리 잡았다. 구는 예산 4억 5천만 원을 들여 시설 1층에 62.26m² 규모의 장애인 쉼터를 조성하고 중랑구립직업재활센터 개선 공사도 진행했다. 시설에 전면 유리, 지하 환기시설 설치와 바닥 타일 교체 등을 시행했다.
센터 뒤 골목길도 정비 사업을 마치고 화사하고 쾌적하게 변신했다. 2022년 묵1동 주민참여예산 사업에 선정돼 센터 담장을 새롭게 설치하고 장미 넝쿨을 심어 골목길의 미관을 개선했다.
구 관계자는 “장애인 쉼터와 구립직업재활센터 새 단장으로 장애인에게 소통과 정보 공유의 장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 장애인이 편히 쉬고 꿈꿀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쉼터가 들어선 중랑구립직업재활센터는 장애인에게 직업재활 훈련 프로그램과 근로 기회를 제공해 장애인이 사회에 나갈 수 있도록 돕는 직업재활시설로 2002년 문을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