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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봉구 2050 탄소중립실천단 `온실가스 1인 4톤 줄이기 실천 약속 캠페인` 실천약속 참여 서명 운동 모습 |
`온실가스 1인 4톤 줄이기 실천약속 캠페인`은 2021년 4월 22일 세계 지구의 날의 맞아 개최한 `탄소중립 실천 범구민 결의대회`에서 시작된 도봉형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운동이다. 친환경 보일러 설치, 대중교통 이용,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에코마일리지 가입 등 ˝내가 실천하는 10대 온실가스 줄이기˝를 선택해 생활 실천을 서약하는 방식이다.
본 캠페인의 일환으로 구는 `도봉구 2050 탄소중립 실천단`을 구성하여 창동역, 도봉산역, 공동주택 등에서 캠페인 참여 서명을 진행하고, 1인 릴레이 캠페인과 SNS 등을 통해 온오프라인 참여를 꾸준히 독려해왔다. 그 결과 1년이 지난 2022년 4월 현재 13,440명이 캠페인에 참여하였으며, 연간 온실가스 11,700여 톤 감축 약속을 이끌어냈다.
성별로는 여성이 73%(9,835명)로 남성 27%(3,605명)보다 참여가 높았다. 연령별로는 60대 이상이 41%(5,549명)로 가장 높고, 41~60세 34%(4,515명), 21~40세 18%(2,449명), 20세 이하 7%(927명)가 뒤를 이었다. 동(洞)별로는 창동 38%(5,163명), 도봉동 22%(2,998명), 방학동 21%(2,762명), 쌍문동 19%(2,517명)가 참여했다.
한편 도봉구는 실천약속 캠페인과 함께 `도봉구민 탄소중립 실천헌장`을 제정하고, 2021년 7월 탄소중립 실천 요령 매뉴얼(˝Green Life, 내가 그린 Green Dobong!˝) 4,700권을 제작하여 지역사회에 배포하고 전국에 공유한 바 있다.
이런 노력으로 말미암아 도봉구는 2021년 12월 환경부에서 주최한 `2021 탄소중립 경연대회`서 장관상을 수상하고, 2022년 3월에는 서울시에서 주관한 `2021년 자치구 탄소중립 생활 실천운동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탄소중립을 위해서는 공공의 노력뿐만 아니라 구민들의 인식 확산과 함께 적극적인 실천 노력이 꼭 필요하다. 올해에도 온실가스 1인 4톤 줄이기 운동에 많은 분들이 동참하실 수 있도록 홍보와 정책에 힘쓸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