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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광역시, 지구의 날 맞아 자원순환 캠페인 |
‘지구의 날’은 지구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지구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제정된 지구환경보호의 날로 매년 4월22일에 운영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출근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1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주제로 장바구니 사용하기, 청사 내 1회용컵 반입 안 하기, 개인컵·텀블러 사용하기 등을 홍보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 환경오염 방지와 자원 재활용을 위해 분리 배출해야 하는 폐건전지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집중수거의 날도 함께 운영했다.
폐건전지는 수은, 카드뮴 등 중금속이 들어있어 쓰레기로 배출될 경우 환경이 오염되지만 분리를 잘하면 철, 아연, 니켈 등 유용한 금속 자원을 회수할 수 있다.
이와 관련, 자치구와 행정복지센터는 시민을 대상으로 폐건전지를 새 건전지로 교환해주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난해 137t을 수거한 바 있다.
한편 광주시는 1회용품 없는 청사 조성을 위해 지난 2월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사 내 1회용컵 반입 안하기 실천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청사주변 카페(13곳)와 협약해 공유텀블러 시범사업도 시행 중이다.
손인규 시 자원순환과장은 “지구의 날을 맞아 환경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고, 공직자들부터 1회용품 사용 줄이기와 자원 재활용을 위한 분리배출에 적극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